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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최고 부자는 월마트 창업자 손자 외

#. 일리노이 최고 부자는 월마트 창업자 손자   최근 수 년 간 일리노이 주 최고 갑부 자리를 지켜왔던 헤지펀드 시타델 최고경영자(CEO) 켄 그리핀이 떠난 후 일리노이 주 최고 갑부가 바뀌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최근 미국 내 각 주별 최고 부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최고 갑부는 월마트 창업자의 손자인 루카스 월튼(사진)으로 순자산은 233억 달러였다.     전 세계 부호 순위 71위에 오른 월튼은 지난 2005년 부친인 존 월튼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면서 그의 재산 1/3을 물려 받았다.     순자산 327억 달러로 지난 수 년 간 일리노이 주 갑부 1위 자리를 지키던 그리핀은 작년 시타델 본사와 함께 이주한 플로리다 주 최고 갑부에 올랐다.     포브스에 따르면 테슬라 창립자 일론 머스크가 순자산 2338억 달러로 미국과 지구촌 최고 갑부에 올랐다. @KR    #. 시카고 박물관들 잇따라 입장료 ‘인상'   최근 시카고 지역 주요 박물관들이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잇따라 입장료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현대 미술관도 입장료를 인상한다.     시카고 공원국 이사회는 14일 현대 미술관이 제출한 입장료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현대 미술관 입장료는 2달러에서 7달러까지 오르게 된다.     시카고 주민들의 경우 현재 성인 15달러서 19달러로, 학생 및 노인은 8달러서 10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시카고 주민들이 아닌 경우에는 성인 15달러서 22달러로, 학생과 노인은 8달러서 14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시카고 거주 여부에 상관없이 18세 미만은 무료다.     시카고 현대 미술관 입장료는 방문객들이 선택할 수 있다. 즉 미술관측이 지정한 입장료(suggested admission price) 미만을 내고도 입장이 가능하다.     현대 미술관측은 지난 2017년 이후 두번째로 입장료를 인상했는데 인상 이유를 직원 고용으로 설명했다. 작년 파트 타임 직원들을 풀 타임으로 변경했고 이 직원들에게 의료보험 등의 혜택을 제공했기 때문에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시카고 박물관 중에서 현대 미술관 외에도 애들러 천문대와 역사 박물관이 요금을 인상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필드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이 입장료를 올렸고 4월에는 시카고 미술관과 과학 산업 박물관도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미술관과 과학 산업 박물관의 경우 시카고 비거주자들에 대해서만 입장료를 올렸다.  @NP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월마트 월마트 창업자 일리노이 최고 입장료 인상안

2023-06-16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주요 박물관 5월부터 입장료 인상 외

#. 시카고 주요 박물관 5월부터 입장료 인상   시카고의 주요 박물관이 입장료를 올린다. 인상 대상에 시카고 거주민들은 포함되지 않고 비거주민들만 해당된다.     시카고 공원국 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고 시카고 미술관과 과학산업박물관이 요구한 입장료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입장료 인상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람객의 숫자가 크게 줄어든 반면 인건비와 유지비는 크게 오르면서 추진됐다.     시 남부 시카고대학 인근 잭슨파크에 위치한 과학산업박물관의 경우 129년이 된 건물 유지비가 크게 오르면서 입장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과학산업박물관의 1년 예산 4870만달러에서 입장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다.   미술관의 경우 지난 2015년 한 차례 입장료를 인상한 적이 있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미술관 운영시간을 줄이면서 입장료 수익이 400만 달러가 줄었고 운영비는 600만달러가 늘었다.       이번 입장료 인상으로 과학산업박물관을 찾는 비 시카고 거주자들은 성인의 경우 현재보다 4달러 인상된 25.95달러를 내야 한다. 3세~11세 어린이는 2달러 오른 14.95달러다. 박물관은 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거주지에 상관없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시카고 거주 11세 미만 어린이는 9.95달러, 시카고 성인 주민은 16.95달러가 그대로 유지된다.   미술관의 경우 일리노이 비거주 성인은 현재보다 7달러 오른 32달러를 내야 한다. 비거주민 학생과 노인은 26달러, 14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일리노이 주 거주 성인은 27달러, 학생과 노인은 21달러로 각각 5달러가 오른다. 시카고 거주자의 경우에는 인상에 해당되지 않아 현재와 같이 성인 20달러, 학생과 노인 14달러, 18세 미만은 무료다. @NP   #. 메트라, 27일 어린이 무료 이용권 서비스    시카고 통근열차 시스템 '메트라'(Metra)가 오는 27일 하루 어린이들의 부모 직장 방문을 위한 무료 이용권 서비스를 실시한다.   메트라는 '딸과 아들을 직장에 데려가는 날'(Take Our Daughters and Sons to Work Day)을 맞아 이날 성인과 동행하는 18세 이하 어린이 에게 무료 탑승을 제공한다. 티켓을 구매한 성인 1인당 최대 3명의 자녀들이 함께 무료로 메트라를 이용할 수 있다.     메트라측은 "자녀들이 부모의 직장을 방문해 공동체로 살아가는 삶과 함께 일하는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박물관 입장료 인상안 시카고 성인 시카고 거주자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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